오피 | "이웃집 잔치 안가는 것 비상식"…태영호, 文대통령 '올림픽 참석'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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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xywatk 작성일21-07-19 조회122회 댓글0건본문
[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이웃집 잔치에 가지 않는 것 더 비상식적"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참석을 촉구했다.
태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제발 문재인 대통령께서 도쿄올림픽 참석 문제를 상식적으로 접근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태 의원은 "올림픽 개막식에 문 대통령 모습이 보이지 않아 섭섭해할 우리 선수들의 마음도 헤아려 주는 것 필요(하다)"라며 "
북한은 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에 불참할 경우 김일성 '갓끈 전략' 먹혀들고 있다고 좋아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갓끈 전략이란
한국이 미국과 일본이라는 두 개의 갓끈에 의지하고 있는데, 어느 한쪽 끈만 잘라내도 한국이 무너지게 된다는 북한의 대남전략을
말한다.
그는 "올림픽 참석을 계기로 진행되는 정상회담에서 심각한 양국 간 의제가 꼭 토의돼야 한다는 조건부를 설정해 놓았다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라며 "수십 년 동안 해결 보지 못한 뿌리 깊은 한일 갈등이 대통령의 올림픽 참가라는 단 한 번의 이벤트로
해결될 수 있다고 보는 것 자체가 무리수"라고 지적했다.
이 사람이 국회의원 하고 있는게 아직도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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