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 | ‘극단 선택’ 청주 여중생 성폭행 혐의 남성 구속영장 3번째 반려···검찰 보강수사 지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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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lgoqq 작성일21-05-14 조회265회 댓글0건본문
지난
12
일 숨진 여중생 중 1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또다시 반려됐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재차 보강수사 지휘를 내린 것으로
14
일 확인됐다.
지난 3월 2차례에 이은 3번째 반려다.
검찰은 피해자와 주변인 진술이 일부 엇갈리는 부분 등에 대한 보완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피해자가 이미 사망해 수사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친구인 여중생 B양과 C양은 지난
12
일 오후 5시
11
분쯤 청주시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현장에서 이들이 남긴 유서 형식의 메모가 발견됐으나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B양이 C양의 의붓아버지 A씨로부터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해 수사를 진행했다.
또 C양이 의붓아버지 A씨로부터 학대를 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도 포착해 수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A씨에 대해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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