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 | “못 먹어서 서럽다” 軍 부실 급식 폭로에... 또 회의 소집하는 국방부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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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wqjno 작성일21-05-20 조회177회 댓글0건본문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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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의 ‘부실 급식’ 폭로.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국방부가 장병 처우개선 종합대책을 냈음에도 일선 부대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자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또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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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서욱 국방부 장관은 육·해·공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한 군단장, 함대사령관 이상 지휘관 등을 화상으로 소집해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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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을 위해 격리되는 장병 급식 및 시설환경 개선 추진 상황, 장병 고충 처리 및 소통체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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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만에 주요 지휘관 회의를 또 소집한 것은 ‘정량·균형 배식’ 지시가 일선 부대에서 여전히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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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서 장관은 충남 계룡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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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부대의 격리자 급양 실태에 대한 감사를 지시한 바 있다.
일부 부대에서
격리 병사들의 폭로와 달리 정상적인 배식이 이뤄지는 것처럼 ‘허위보고’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병사들의 ‘부실 급식’ 제보가 또 제기됐다.
전날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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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 예하 부대 장병은 점심 배식 메뉴가 부실했다며 사진과 함께 폭로글을 올렸다.
그는 “밥과 국, 삼치조림 한 조각, 방울토마토 7개를 점심 배식으로 받았다”며 “1식 3찬은 지켰지만 살면서 못 먹어서 서러워 본 적이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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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 측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급식 과정에서 충분한 양이 제공되지 못한 부분과 관련하여 급식체계의 문제인지, 배식 과정에서 발생한 것인지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 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치와 토마토 등 과채류의 경우 2∼3일 분량을 수령하여 급식하는데 이 과정에서 부식 보관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에 관해서도 확인할 예정”이라며 “제대로 된 급식을 하지 못한 데 대해 송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육군본부는 해당 부대에 대한 긴급 감찰에 착수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81&aid=0003187756
이건 도둑놈들을 때려잡아야지 ,, 수십년간 끝없는 도돌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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