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 | 도쿄올림픽 개막 2개월 앞두고 스가 내각 '진퇴양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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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uvbys 작성일21-05-20 조회154회 댓글0건본문
도쿄올림픽 개막 2개월 앞두고 스가 내각 '진퇴양난'(종합)
김호준
입력
2021. 05. 20. 16:15
수정
2021. 05. 20. 16:28
정권 부양 계기 삼는다는 구상이나 정치적 역풍 우려
취소 땐 배상책임 가능성.."나아가도 물러서도 지옥"
IOC, 올림픽 강행 의지..바흐, 개막 11일 앞두고 방일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막을 약 2개월 앞두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이 진퇴양난(進退兩難)의 고민에 빠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올림픽을 개최해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지만, 취소 결정을 내리기도 어렵다.
올림픽 취소에 따른 재정부담 역시 만만치 않은데다 자칫 일본 정부와 개최 도시인 도쿄도(東京都)가 막대한 배상 책임을 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사히신문의 지난 15~16일 일본 유권자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올림픽을 취소하거나 재차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83%에 달했다.
지난 4월 아사히의 여론조사 때보다 14%포인트나 급증한 수치다.
일본 내 코로나19 상황이 재차 악화함에 따라 올림픽 반대 여론이 거세진 것으로 보인다.
하시모토 도쿄올림픽 회장과 화상회의 하는 IOC 위원장 (도쿄 AFP=연합뉴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19일(현지시간) IOC·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간 온라인 조정위원회에 화상으로 참가해 개막연설을
하고 있다. 앞은 바흐 위원장의 연설을 경청하고 있는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의 모습. 바흐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IO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할 의료진을 도쿄올림픽에 파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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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와 도쿄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은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작년 9월에 집권한 스가 총리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올해 가을 총선거에서 정권의 신임을 묻는다는 구상이다.
20일 아사히에 따르면 총리관저의 간부는 "올림픽은 한다. 조금의 흔들림도 없다"며 반대 여론에도 강행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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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0520161558743
그래 열심히 하고,, 7월초에 취소해라.. 쓰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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