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 | 일본 역사 왜곡 근황
페이지 정보
작성자 ymfbuo 작성일21-05-25 조회123회 댓글0건본문
일본은 내년 4월부터 '역사종합'이란 과목이
고등학교 필수과목으로 지정됨
역사종합은 일본사와 세계사를 합친 과목
올해 3월에 내년부터 사용될 역사종합 교과서 검증을 마친 12종의 교과서 중에서
일본군위안부의 강제성을 언급한 건 딱 한 권
<야마카와 출판사의 역사종합>
요 한 권을 제외하면 짧게 일본군위안부를 언급하거나
아예 언급하지 않는 교과서도 있다
<출처: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988852.html>
근데 더 심각한 건 일본 국회에서 '종군위안부'란 용어에 태클을 걸고 있음
<일본유신회 소속 중의원 후지타 후미타케
https://twitter.com/fumi_fuji>
후지타 후미타케란 국회의원이 총대 메고 종군위안부란 표현을 없애려 하고 있음
지난 12일, 문부과학성위원회에서 종군이란 표현이 붙으면 일본군이 관여했다는 뜻이기 때문에
종군이란 표현은 쓰면 안 되고, 또한 강제연행, 강제노동이란 말도
부적절하다 주장하고 있음
이 브라우저는 비디오태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크롬을 사용 권장합니다.
<문부과학성 장관 하기우다 코이치
11일
아니고 12일 ㅈㅅ;;>
이에 문부과학성 장관은
‘
종군위안부
’
라는 표현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다음 교과서부터는
‘
위안부
’
로 게제 될 것을 시사함
또한 강제연행과 강제노동의 용어도 사용할 수 없게 됨
만약에 해당 용어들을 사용하게 되면 부적절 처분을 받게 되고
그렇게 되면 검정에서 떨어지게 됨
한 마디로 정부에서 대놓고 규제를 해버리니
교과서 회사에서는 따라야만 하는 상황
그리고 이미 검증을 마친 교과서에 대해선
정부가 시정권고를 내릴 수도 있다 했는데
말이 권고지 사실상 수정하라는 압박임
그럼 왜 이제와서 '종군'이란 말을 없애려 할까?
기존의 교육과정에서 일본사는 선택과목이었으나
내년부턴 일본사와 세계사를 합친 역사종합이 필수과목이 되어
모든 아이들이 역사를 배우기 때문에
어떻게든 일본의 흑역사를 지우려 하는 것
이 때문에 1993년에 발표한 일본군위안부 모집에 일본군이 개입했다는
고노담화 마저 부정하고 있는 상황
이 브라우저는 비디오태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크롬을 사용 권장합니다.
이 브라우저는 비디오태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크롬을 사용 권장합니다.
지금 당장은 종군, 강제연행, 강제노동이란 용어만 지우려 하지만
이게 나중 가서는 아예 위안부란 말 자체도 지우고
(현재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에서 이미 움직이고 있음
일본군과 성에 관한 내용들도 모조리 삭제할 가능성이 있음
현 집권여당인 우익 성향의 자민당이 정권을 계속 잡고 있는
한
일본의 역사 왜곡은 더 심해질 거라 생각됨
이 브라우저는 비디오태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크롬을 사용 권장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