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 | 대만 지역감염 연일 300명 안팎 증가..수도권에선 병실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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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nlbvo 작성일21-05-28 조회144회 댓글0건본문
대만 지역감염 연일 300명 안팎 증가..수도권에선 병실난
김철문
입력
2021. 05. 27. 14:56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꼽히는 대만의 지역 감염이 연일 300명대 안팎을 넘나들면서 병실난이 발생하는 등 사태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특히 병실난에 수도권 환자들이 지방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가운데 일일 사망자 수도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늘어나는 등 곳곳에서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26일 브리핑하는 천스중 위생부장 [대만 질병관제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보건당국은 전날 지역사회 감염환자가 신규로 302명이 발생했다면서 아직 공식 수치에 반영되지 않은 확진자 수도 331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해외 유입환자 2명도 확인되면서 전체 확진자 수는 모두 63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망자 수는 11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늘어났다.
당국은 코로나 환자 중 심각한 폐렴 증상의 환자(378명)와 호흡곤란 환자(152명) 등 중증 환자가 530명으로 9.7%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 이후 16일 만에 4천822명이 확진됨에 따라 수도권 지역인 타이베이(台北)시와 신베이(新北)시에서 병실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려워진 상태다.
이에 따라 대만 보건당국은 수도권 환자를 의료센터급의 지방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천스중(陳時中) 위생부장(장관)은 "의료시스템이 매우 긴장된 상태지만 절대 붕괴하지 않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밝혔다,
사태가 악화되자 천 부장은
26일부터 외출 시 마스크 미착용 경우 경고 없이 즉시 최고 1만5천 대만달러(약 60만원)의 벌금 부과, 음식의 포장 판매만
허용, 결혼 피로연 금지 등의 5대 방역 강화 조치를 공개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우밍셴(吳明賢) 대만대 의대 병원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병원에서 받은 확진자 숫자가 이미 수용 능력을 넘어섰다면서 보건당국에 해결책 제시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인한 큰 인명피해가 또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피력했다.
대만 매체는 자가격리 중인 고령자가 산소 부족으로 인해 잇달아 사망했다는 소식에
산소호흡기 및
휴대용
산소 포화도 측정기 구매 붐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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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0527145602478
씨젠 진단키트 좋은거 많아.. 싸게 줄테니, 어서 사가라.. 채영문..
대만 집계방식이 이상해서 헷갈리는데,, 대충 하루 500명 정도라 보면 된다더군요.
대만 소식은 대략 10분 55초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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