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 | '택배갈등' 거여동 아파트 해결책 찾아…차량허용하고 속도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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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qxpvg 작성일21-05-30 조회184회 댓글0건본문
노조 측 "합리적 대안"
지상 도로 출입제한 아파트 배송 문제로 파업을 추진했던 택배노조가 일시적 파업 유보를 결정한 가운데
11
일 서울의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배송준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2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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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이어 택배 갈등을 빚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한 아파트가 택배차량의 아파트 지상출입을 허용하되 단지 내 차량속도를 제한하는 방안을 내놓으면서 갈등 해결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아파트 측과 택배노조 측은 지하주차장 배송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의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택배노조는
27
일 "일부 지상 공원화 아파트에서 벌어지고 있는 택배차량 지상출입금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아파트 측은 지하주차장 배송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의를 계속하되 택배 차량의 아파트 지상출입을 허용하고 단지 내 차량속도를
10
㎞
/h
이내로 하는 조처를 하기로 했다.
노조 측은 "주민들과 택배노동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합리적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파트에서 택배차량 지상출입 문제에 대한 상생의 방안이 만들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1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한 아파트에서는 안전을 이유로 아파트 단지 내 지상도로 차량통행을 금지했고 모든 차량이 지하주차장을 통해 이동하도록 했다.
그러나 택배차량(탑차)은 지하주차장 진입제한 높이(
2.3m
)보다 차체(
2.5~2.7m
)가 높아 진입 자체를 할 수 없어 '택배 대란'이 벌어졌다.
아파트 측과 노조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택배노조는 파업을 결정했으나, 정부가 가칭 '지상 공원화 아파트 배송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파업은 유보된 상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5377689
이곳은 그나마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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