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 | 미군 하사, 이태원서 만취해 한국인 3명 '묻지마 폭행'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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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cgvqu 작성일21-05-31 조회140회 댓글0건본문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10
시
30
분께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술에 취해 행인들을 마구 때린 미군 A(
34
)씨를 폭행 혐의로 체포해 헌병에 인계했다. A씨는 미8군 평택기지 소속 하사로 알려졌다.
A씨는 전날 오후
10
시께 이태원에서 길을 가던
20
대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고,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40
대 C씨를 몸으로 덮쳐 넘어뜨린 뒤 얼굴 등을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잇따른 폭행 후에도 5분가량 걸어간 A씨는 자신을 잡으려고 쫓아온
30
대 C씨 역시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A씨는
119
를 불러야 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였다"며 "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고 절차에 따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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