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 | 새마을금고 직원이 도둑, 고객돈 10억 빼돌려 법정구속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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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sdocb 작성일21-06-06 조회132회 댓글0건본문
예탁금 등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고객 돈
10
억원을 편취한 전 새마을금고 직원이 법정구속됐다.
청주지법 형사
11
부(부장판사 이진용)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A(
41
)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2010
년 4월부터
2019
년
12
월까지 자신이 일한 청주의 새마을금고에서 고객 정기예탁금을 중도 해지하는 수법 등으로
10
억
6000
만원을 빼돌려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범행을 은폐하려고 새마을금고 전자기록을 허위로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빼돌린 고객돈 중 6억원 상당은 변제했으나 1억원은 금고 임원들이 대위 변제했다.
재판부는 "범행이 반복적이고 횡령한 금액 또한 크다"며 "전자기록 위작 수법과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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