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 | 페루 대선, 출구조사 0.6% 차이 초박빙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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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ykdss 작성일21-06-07 조회137회 댓글0건본문
민중권력당 대표인 게이코 후지모리는 1990∼2000년 집권한 일본계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의 장녀로, 부모의 이혼 후 19세의 나이에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기도 했다.
후지모리 전 대통령은 임기 중 인권 범죄 등 혐의로 25년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며, '독재자의 딸'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닌 딸 후지모리도 부패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앞선 2011년과 2016년 대선에도 출마해 결선에 진출했으며, 두 번 다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세 번째 도전인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 페루 첫 여성 대통령이자 첫 부녀 대통령이 된다.
그에 맞서는 급진 좌파 성향의 카스티요는 시골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지난 4월 1차 투표에서 19%의 지지율로 깜짝 1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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