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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 | "백신 못 믿어"…모더나 상온에 방치한 美 약사, 징역 '3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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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pbrt 작성일21-06-09 조회1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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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지 않다며 수백 회분의 백신을 상온에 방치한 미국의 한 약사에 징역형이 선고됐다. /사진=AP/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지 않다며 수백 회분의 백신을 상온에 방치한 미국의 한 약사에 징역형이 선고됐다.






8일(현지시간) CNN은 미 법무부 보도자료를 인용해 모더나 백신을 고의로 방치한 혐의를 받는 위스콘신주(州) 약사 스티븐 브란덴부르크(남·46)가 이날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브란덴부르크은 지난해 12월 두 차례의 야간 교대 근무 동안 냉장보관시설에서 모더나 백신을 꺼내 실온에 방치했다.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 온도에서 유통·보관돼야 한다. 평소 브란덴부르크는 주변 동료들에게 모더나 백신이 갖는 효과를 믿지 않는다고 말하는 등 회의적인 입장을 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법무부 측 자료에는 "브란덴부르크는 밤 사이 방치한 백신을 다음 날 다시 냉장보관시설에 넣었다는 점을 인정했다"며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기 전 57명이 해당 백신을 접종받았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날 열린 재판에서 브란덴부르크는 "내게는 이런(백신을 방치하는) 결정을 내릴 권리가 없었다"며 "정말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다"라고 반성의 뜻을 보였으나 법원은 그에게 징역 3년형을 선고했다.






홍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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