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으로 도매상 외상값 대준 수협...전산 조작까지 > 업체후기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sking
카카오톡
텔레그램
업체후기

오피 | 회삿돈으로 도매상 외상값 대준 수협...전산 조작까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hnwqde 작성일21-06-30 조회191회 댓글0건

본문







loading_img.jpg?v1








loading_img.jpg?v1








loading_img.jpg?v1








loading_img.jpg?v1








loading_img.jpg?v1








loading_img.jpg?v1








loading_img.jpg?v1








loading_img.jpg?v1








loading_img.jpg?v1








loading_img.jpg?v1








loading_img.jpg?v1








loading_img.jpg?v1








loading_img.jpg?v1








loading_img.jpg?v1








loading_img.jpg?v1








loading_img.jpg?v1








loading_img.jpg?v1








loading_img.jpg?v1








loading_img.jpg?v1







회삿돈으로 도매상 외상값 대준 수협...전산 조작까지 / YTN




https://youtu.be/VWxPyH1R84w







YTN은 오늘부터 이틀 동안, 우리나라의 후진적인 수산물 유통 구조 문제를 탐사보도 합니다.



불필요한 중복 경매로 수산물의 신선도는 떨어지고 소비자 가격은 올라가는 부조리가 수십 년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수산업의 구심점을 자처하는 수협이, 



이 같은 부조리의 한 축을 담당하며 전산 조작을 통한 실적 부풀리기까지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획탐사팀 강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7년 동안 수협 구리공판장에서 일해온 무기계약직원 A씨.



내부 규정을 어기고 도매상인들의 외상거래 한도를 늘려주다 적발됐습니다.



[A씨 / 수협 무기계약직 직원 : 돈을 가지고 오지 않았는데 가져오는 것처럼, 



저희가 전산에다가 '이 사람이 1천만 원 가져왔음' 하고 입력을 해주는 거예요.]



전산 조작으로 외상을 눈감아주는 사이, 미수금은 눈덩이처럼 불었습니다.



2019년 4월 1일부터 15개월 동안 받지 못한 외상값은 5억 7천여만 원.



수협은 직원 개인의 잘못이라며 A씨를 형사고소했지만,



[주규현 / 수협 중앙회 유통사업부장 : 자기 직무 권한을 벗어나서 또 허위 보고까지 같이 있고 



회계 조작까지 이렇게 하다 보니까…]



A씨는 공판장 수익을 위한 관행이었다고 주장합니다.



[A씨 / 수협 무기계약직 직원 : (도매상인들에게) 많이 팔면 많이 팔수록 이제 그게 판매 실적으로 올라가는 거죠. 



그분들이 많이 살 수 있게끔 전산 조작을 저희가 해주는 거고요.]



지난해 수협은 특별 감사를 벌였습니다.



결과 보고서를 보면, 외상 한도 조작이 공판장에서 만연한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잘못된 업무 관행을 미수금 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실제로 외상 한도를 조작해 문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미수금이 쌓일 때마다 수협은 회삿돈으로 대신 갚아 주고, 결산 땐 직원들이 사재를 털어 문제를 덮기도 했습니다.



[A씨 / 수협 무기계약직 직원 : 시스템에는 받은 것으로 되어있는데, 



실제로 금고에는 돈이 없으니까…. 비어 있는 돈을 메꿔내는 거예요. 사비로.]



이런 관행이 생긴 데에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현행법상 수협을 포함한 도매시장법인은 시장에서 거래될 물량을 생산지에서 끌어와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론 법인에 등록된 중간 도매상인, '중도매인'들이 그 역할을 대신 하고 있습니다.



법인은 수산물 판매를 위탁받는 대가로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외상값이 쌓여도 



중도매인 거래를 터줘야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경기 구리 도매시장 중도매인 : 그 사람이 근래 와서는 (거래실적) 1등을 한 중도매인이었어요. 



그 사람이 수수료를 자기들한테 천만 원 보태주는데, 그 사람이 잘못되면 안 오고 그러면 천만 원 못 먹잖아요.]



현실이 이렇다 보니, 수협 예하 공판장 6곳 가운데 5곳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김윤두 / 건국대학교 농식품경제학과 교수 : 도매시장법인들이 자기들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면, 



수집도 하고 다 했다면, 그렇게까지 했을까요? 저는 그게 의문이에요.]



YTN은 내일 밤 11시, 탐사보고서 기록 '어시장의 법칙' 편을 통해 



수협 등 도매시장법인 중심의 수산물 유통 구조가 가진 문제점을 심층 보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당근오피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