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 | KBS "수신료 2000원→3800원으로 인상" 강행…정치권 "멈추라" 비판
페이지 정보
작성자 ffntri 작성일21-07-01 조회176회 댓글0건본문
KBS
이사회, 수신료
3800
원으로
52
% 인상안 의결
"국민감정 동떨어져"…여야 막론하고 인상안 반대
KBS
이사회가 수신료를 현행 월
2500
원에서
3800
원으로
52
% 올리는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이같은 인상안에 국민 여론·정치권의 반응이 차가워 국회 통과는 쉽지 않을 거라는 지적이 나온다..
2020.9.16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KBS
이사회가 수신료를 현행 월
2500
원에서
3800
원으로
52
% 올리는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이같은 인상안에 국민 여론·정치권의 반응이 차가워 국회 통과는 쉽지 않을 거라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지난
30
일
KBS
이사회는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제
987
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수신료를
3800
원으로 인상하는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 조정안'을 의결했다.
지난 1월
KBS
경영진은 수신료를 월
3840
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제출했지만, 이사회에서는 이보다
40
원이 낮은
3800
원 안을 최종 확정했다.
해당 안은 이사회 표결 결과 찬성 9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통과됐다.
KBS
이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양승동
KBS
사장 (
KBS
제공) © 뉴스1
◇
KBS
수신료 인상안, 이제 방통위 거쳐 국회에서 결론
이날 의결된 수신료 인상안은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쳐 국회 승인까지 받는 절차가 남았다.
KBS
가 이번 안을 방통위에 송부하면 방통위는
60
일 이내에 해당 내용을 검토후 의견서를 첨부해 국회로 보낸다.
마지막으로 국회에서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심의 및 전체회의 의결을 개쳐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양승동
KBS
사장은 이사회에서 "지난 5월의 공론조사에서 국민들은 개방, 신뢰, 안전, 품질, 그리고 다양성의 가치를 제대로 구현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통해
KBS
가 큰 변화를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했다.
KBS
는 지난 5월
KBS
이사회의 의뢰로 국민참여단을 선정해 숙의토론 방식으로 진행한 공론조사에서 국민참여단
79.9
%가 수신료 인상에 찬성했다고 밝혔지만, 실제 국민 여론과 온도차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KBS
의 수신료 인상안에 대한 반응이 냉담한 상황이다.이원욱 과방위원장이
17
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1.3.17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 野 "
KBS
공론조사 여론조작 의혹" 與 과방위원장도 "국민감정과 동떨어져"
현재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KBS
의 수신료 인상안에 대한 반응이 냉담한 상황이다.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공영방송
KBS
에 국민은 없고 직원
46
%가 연봉 1억 이상이라는 집단 이기주의만 확인됐다"며 "
KBS
가 수신료 인상의 근거로 삼는 자체 공론조사도 '표본의 편파성', '설문의 편향성' 등의 지적을 받고 있어 이 또한 여론조작의 의혹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국회로 수신료 인상안이 넘어온다면 우리 국민의힘 과방위 위원 일동은 국민의 뜻을 무시한 수신료 인상안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절대 통과는 없다"며 "
KBS
는 국민의 분노가 두렵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수신료 인상 결정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야당뿐만이 아니다.
과방위원장인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KBS
의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국민적 감정과는 동떨어진 모습"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KBS
가 경영혁신과 자구적 노력에 대해서는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면서도 "그러나 국민이 체감하기엔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구노력에 대해서는 응원하지만 이 문제를 수신료와 연결짓는 건 '아직' 아니다"라며 "역할과 책임을 먼저 생각하는 공영방송의 모습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사장은 이날 오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수신료 인상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수신료 조정안의 상세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421&aid=0005449602
327억원 흑자, 수신료 수입도 85억↑…부족하다는 KBS
KBS 는 비록 흑자를 냈지만 재정 상태가 여전히 위태롭다고 항변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5&aid=0001414624
억대 연봉 60% 이상 주장에···KBS "사실과 다르다, 46.4%"
KBS 는 30 일 입장문을 내고 " KBS 직원 중 1억원 60 % 이상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1억원 이상 연봉자는 2020 년도 연간 급여대장 기준으로 46.4 %다. 이 비율은 2018 년 51.7 %에서 꾸준한 감소 추세에 있다"고 부인했다.
KBS 연봉 1억 이상 관리직이 체육관 관리업무를?…상위직급 비중 여전
A센터 B팀의 경우 1직급 직원 4명이 2직급 팀장의 지휘감독을 받으며 체육관 관리, 복리후생 상담, 체육대회 업무, 전세금 대출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관리직급 직원이 2직급 팀장 밑에서 지로대금 납부나 펌뱅킹 업무를 하는 사례도 있었으며 1직급 직원이 2직급 팀장 밑에서 금여공제 관리 업무 등 평직원 업무를 담당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이밖에 2직급 무보직자들 일부도 도서관 단행본 수집, 사업지사 행정서무, 화상회의 관리 등 업무 난이도나 책임수준이 낮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하위직급보다 높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KBS 가 밝힌 무보직자 비중은 1500 여명 수준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138&aid=0002098626
미친놈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