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 | 하루 2.8만명 확진 영국, 19일 봉쇄해제..'노마스크'도 OK
페이지 정보
작성자 wwhunm 작성일21-07-05 조회174회 댓글0건본문
하루 2.8만명 확진 영국, 19일 봉쇄해제..'노마스크'도 OK
한지연 기자
입력
2021. 07. 05. 08:14
수정
2021. 07. 05. 08:24
보리스 존슨(왼쪽) 영국 총리가 6월 21일(현지시간) 영국 북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럭비 클럽 사라센의
홈구장인 스톤X 스타디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를 방문해 한 여성이 백신 접종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사진=런던=AP/뉴시스
영국이 이달 19일부터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방역 조치 규제를 풀기로 했다.
델타 변이 확산에도 봉쇄 해제를 우선시
한 셈이다.
4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같은 계획을 곧 발표할 계획이다. 방역 조치가 해제되면 영국 정부는 실내외 관계없이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을 개인이 선택
할 수 있도록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기로 한 규정도 없애기로 했다.
술집과 식당, 체육관 등 영업장에서 해왔던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고객 연락처 수집도 더이상 필요가 없다.
로버트 젠릭 주택부 장관은 스카이뉴스에 "이제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게 될 것"이라며 봉쇄조치 해제가 멀지않았다고 밝혔다. 또 마스크 의무 규정이 사라진 다음엔 특별히 마스크를 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영국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해 성인 85.95%가 1회 이상 접종했다. 완전 접종 비율은 63.82%다. 영국은 4월들어 신규 확진자 수가
1000여명대로 줄었지만, 6월 들어 다시 1만명~2만명대로 급증했다.
이달 1일엔 2만7989명이 양성 판정
을 받으면서 올해
1월 말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최근 영국 내 확진 사례의 90%이상이 델타변이 감염이다.
.................................
https://news.v.daum.net/v/2021070508141455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