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 | 강렬했던 재명좌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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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lcmg 작성일21-07-08 조회123회 댓글0건본문
두 사람이 산길을 걸었다
.
그 산길이 한 사람에게는 잡초가 무성한 곳이었으나
,
다른 한 사람에게는 체열을 내리는 데 좋은
쇠비름과 약쑥의 군락지이자 군데군데 초롱꽃이
피어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
똑같은 산길을 걸었는데도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
그것은 풀의 이름과 소용과 아름다움을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다
.
부패척결은 의지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
풀의 이름과 소용을 아는 이에게 산길이 아름다운 것처럼
부패의 본질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에게
정치를 위임했을때 사회정의 실현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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