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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 | [종합] 미국 뉴욕시장 민주당 경선 최종결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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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qxavpr 작성일21-07-08 조회1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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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 뉴욕시장 민주당 경선 선호투표 1차/최종결과












에릭 애덤스


(중도파, 흑인 남성): 30.8%/50.5%






마야 와일리


(급진파, 흑인 여성): 21.3%






캐서린 가르시아


(중도파, 백인 여성): 19.6%/49.5%






앤드류 양


(기본소득, 아시아계 남성): 12.2%






기타 후보


: 16.1%












에릭 애덤스 




민주당 시장 후보

 



확정

 및 
시장 당선 확실시


















지난 7월 6일, 경찰 출신의 민주당 중도파인 

에릭 애덤스 브루클린 구청장


이 선호투표 최종대결 99% 개표에서 같은 중도파인 

캐서린 가르시아 전 뉴욕 시 위생국장



 



1%p


라는 간발의 차로 앞서면서 

민주당 뉴욕 시장 후보직


에 오름에 따라, 뉴욕 역사상 2번째 흑인 시장으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치안 불안이 커지며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 의원


(AOC)으로 대표되는 

민주당 급진파


의 진보적 경제 정책이나 경찰 예산 삭감 공약 등에 대한 비판이 두드러졌으며, 이로 인해
 



AOC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


의 지원을 받던 

마야 와일리 전 뉴욕시장 고문


(인권변호사 출신 시민권 활동가)과 같은 진보파가 그 후폭풍으로 크게 힘을 쓰지 못한 것이 경찰 예산 삭감에 반대했던 중도파에게 날개를 달아주었습니다.




 






앤드류 양 후보


(CEO 출신)도 대선 출마 경력 및 정치적 비주류인 아시아계라는 상징성과 기본소득공약이라는 신선한 특징으로 초반 인기 몰이를 하였으나, 치안 이슈가 부각되며 돌풍이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이에 반해 안정감 있는 중도파인 

에릭 애덤스


나 

캐서린 가르시아 후보


가 탄력을 받게 됐으며, 특히 뉴욕경찰(NYPD) 출신 흑인 정치인이라는 비교적 드문 조건을 가진
 
에릭 애덤스 후보


가 치안과 경제, 안정성을 중시하는 주류와 인권 이슈 및 복지, 경찰 개혁과 소수성 대표를 중시하던 비주류를 막론하고 선호도가 높아지며 가장 큰 수혜를 입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애덤스


가 블루칼라 정체성을 내세워 맨해튼 바깥의 흑인, 히스패닉과 같은 소수인종 블루칼라 노동자들을 대거 끌어들인 것이 주효했습니다.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는 선호투표제 형식으로, 1위 후보가 1차에서 과반에 미달했을 경우 최하위 후보를 하나씩 제거하고 최하위 후보 지지자 중 타 후보를 차순위로 표를 던진 유권자들을 거기에 맞게 배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그 때문에 

와일리 후보


가 1차에선 2위였음에도 불구하고, 결선 배제 과정에서 

가르시아


에게 간발의 차로 밀리며 결선 대결에 오르지 못한 것입니다.










부재자 투표가 다수 남은 중반 개표에선 

와일리



 



가르시아


 모두 샤이 표를 기대하며 

역전 끝 결선 투표 진출 후 최종 승리


와 

결선 역전승


을 염두에 뒀지만, 결국엔 

에릭 애덤스 후보


가 접전 끝 최종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한편, 

공화당


에서도 보수 성향 라디오 토크쇼 진행자이자 비영리 시민방범단체(자경단) 가디언 엔젤(수호천사)의 창립자인 

커티스 슬리와


가 후보직에 올랐습니다.












슬리워 후보


는 핵심 마피아 두목 비판 발언에 대한 갱단의 보복으로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회복 후 즉각 반 마피아 방송을 재개하며 유명세를 얻었으나, 여성 뉴욕시의원들과의 성관계 언급 및 시의회 의장에 대해 성적 비속어를 사용한 공개 구애로 파문을 일으키며 NY1 방송에서 해고 당했습니다. 최근엔 게임스탑 주식 공매도 헤지펀드 세력에 대한 비판과 뉴욕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마스크 화형식으로 이목을 끈 바 있습니다.










그러나 

루돌프 줄리아니




마이클 블룸버그



 

이후로는 계속해서 

민주당



 



강세


가 굳건한 뉴욕시장 선거에서 

커티스 슬리워 공화당 후보


의 승리할 확률을 높게 잡는 선거 전문가들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뉴욕 시장 선거는 11월 2일에 뉴저지 주지사 및 상하원 선거, 그리고 버지니아 주지사, 부지사, 법무장관, 하원 선거, 그리고 몇몇 연방 하원 재보선과 함께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 때 치러지는 대부분의 주요 선거가 

민주당




공화당


의 확고한 텃밭이어서 비교적 덜 주목받는 가운데, 버지니아 주지사 및 주하원 선거가 여론조사에서의 접전으로 그나마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가장 큰 미국 선거 이슈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가 주도한 코로나 봉쇄령에 대한
 



보수 성향 주민들


의 불만과 

개빈 본인


의 봉쇄령 와중 친구 생일 파티 참여로 촉발된 내로남불 논란이 원인이었던 9월 14일 캘리포니아 주민 소환 및 대체 주지사 선출 투표가 될 전망입니다.










만에 하나 해당 선거에서 여론조사를 뒤엎고 

공화당


이 승리할 경우, 가뜩이나
 



조 맨친



 

등 상원 캐스팅 보트 문제로
 



대통령 본인


의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여러 중요 안건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는 

바이든 연방 정부


에게 심각한 정치적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종?] 미국 뉴욕시장 민주당 경선 최종결과.jpg : 클리앙 (cli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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