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 | 주민 74%가 박형준 시장 지지했던 부산 기장군 장안읍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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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krsfw 작성일21-07-13 조회108회 댓글0건본문
“장안읍 74% 박형준 시장 뽑았다… 대답이 산업폐기물인가”
6월 3일 부산시가 개인 사업자로부터 장안읍 명례리에 6만평에 이르는 땅에 산업 폐기물 매립지를 만든다는 신청서를 받았다. 이후 오규석 기장군수가 즉각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책마련을 위해 TF팀을 가동하고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기장군의회의원들도 산업폐기물 매립장 유치를 반대하고 나섰다. 6월 30일 부산시청 담당공무원과 면담도 했다. 담당공무원은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으며, 부산시장을 우리를 만나주지도 않는다. 그런데
지난 4월 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장안읍의 74%가 박형준 시장을 압도적으로 지지했다
. 그런데 그 대답이 산업 폐기물 매립장 설립인 것 같다. 부산시 행정이 이래도 되나...
...오 군수는 “보존해야 하는 본전녹지지역에 공공개발이 아닌 민간개발로 6만평 규모의 폐기물 매립장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자연환경을 파괴한 것이자 민간 사업자에게는 엄청난 특혜를 준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장안읍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황운철 기장군의회 의원도 비판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황 의원은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 벌써 43년째 군민들이 방사능 위험 속에서도 살아가고 있다.
박형준 부산 시장이 선거 후보자였던 시절, 기장군 장안읍에 와서 이러한 추진을 안 할 것이라고 몇 번 약속하지 않았냐
”며 “왜 그 약속을 안 지키냐. 말로인 것도 약속이고 법이다. 약속 꼭 지켜달라”고 발언했다.
출처 : 부산제일경제(
https://www.busaneconomy.com
)
여기 시장은 오로나라서 도긴개긴이긴 한데... 여기나 거기나 보궐 시장들이 하자투성이들인데, 무엇을 근거로 '약속을 지킬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럴 줄 모르고 뽑았다면 지지자들의 판단력에 하자가 있는 거고, 그럴 줄 알면서도 뽑았다면 지지자들도 한패인 셈입니다.
*참고로 저 기사에 나오는 '오규석 기장군수'라는 분 이름이 익숙해서 기억을 더듬어 봤더니... 충주시 유튜브 콘텐츠로 전국구 유명인사가 되신 (충주)사과하십쇼 그분이셨군요 ㅎㅎ
보궐시장들도 사과하십쇼!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6312804?od=T33&po=0&category=0&groupCd=clien_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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