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많은 동식물이 사는 생태계지만

인간의 몸 또한 하나의 생태계야

수많은 미생물(균)과 바이러스가 살고 있지

그중에 권민아가 말한 자궁이형성증과 관련된 바이러스가 

바로 인유두종 바이러스(이하 HPV)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내가 면역력에 일가견이 있다고 한다면 발현이 되지 않아

자 그럼 HPV가 발현되는 경우가 뭘까?

맞아, 면역력이 약화되었을때야

HPV에 걸린 사람이 면역력이 약화되면 바이러스가 침투해있는 부위에 종기를 발생시키지

그게 돌출형이면 오돌토돌하게 쥐젖처럼 나타나고 침윤형이면 그부위의 색만 약간 달라져(혐짤이라 개인적으로 찾아봐)

HPV의 종류는 100형이 넘게 있고 암을 유발하는 고위험군과 단순 사마귀만 발현 시키는 저위험군으로 나눠져있지

그리고 인류가 현재 예방가능한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최대 9가지로 10%가 채 되지못하는 상황이야

자~ 그럼

이전에 댓글들을 보다보니 나라에서 "여자는 해주는데 남자는 50만원 넘는 돈을 지불해야해서 개붕쿤은 불행한 것이하와와요ㅠㅠ"

라는 데, 팩트 체크를 해보자고

일단 우리나라는 '16년부터 12세 여성을 대상으로 서바릭스(16, 18형), 가다실 4가(6, 11, 16, 18형)를 무료접종을 시행하고 있어

왜 여자만 해주고 남자는 안해주냐!!

여자는 고위험군에 감염되면 자궁이형성증 이후 자궁경부암으로 변이되면 자궁경부를 잘라내는 수술을 해야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야

자궁경부를 잘라내면 임신은 못한다고 봐야하는거고 이는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거지

반면 남자는 고위험군에 감염되더라도 고추 주위에 사마귀가 생길뿐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별도 접종을 지원하지는 않고 있어

하지만 가끔 광고에서 봤을거야 남자도 가다실 9가 맞으라고

가다실9가는 6, 11, 16, 18, 31, 33, 45, 52, 58형을 예방해주기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파되는걸 막을 수 있지

비용은 보통 20만원 x 3회 해서 60만원 정도 보면돼 싸면 56만원에도 하는거 같더라고

위에 말한것과 같이 남자는 비싸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거야 보통 병원에서는 가다실 9가를 맞으라고 하거든

HPV는 바이러스이기에 피부나 점막을 통한 감염 돼 즉, 감염자와 뽀뽀, 뽀보?, 응응? 을 통해 감염될 수 있어

그러기에 예방주사를 맞으라고 하는거지

어쨌든 대부분 개붕이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지낼거야 나도 20대 땐 몰랐고

난 모든 위험에서 안전하고 싶다 한다면 그냥 집에서 개드립하는게 제일 안전하고

다음은 콘돔 사용 및 입으로 안해주는게 될꺼야(검사후 해주던가)

다들 건강한 성생활을 위해서는 항상 조심해야한다는거 명심해! 그럼! 안뇽~